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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와 FTA, 왜 함께 논의되는가?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는 전 세계 무역의 공통 언어이자, 각국 세관이 상품을 동일한 기준으로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만든 국제적 표준이다. 그런데 이 제도가 오늘날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분야가 바로 FTA, 즉 자유무역협정이다. FTA는 회원국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과 관세 인하 또는 철폐를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실무에서는 FTA 관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노력이 늘고 있고, 그 출발점이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의 정확한 분류에 있다. FTA 관세 혜택과 상품 분류의 연결고리FTA 협정에서는 어떤 상품이 관세 인하 또는 철폐의 대상이 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원산지를 판정하는지 명확하게 정한다. 이때 그 기준의 핵심은 바로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의 6자리 분류번..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의 탄생 배경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는 현재 전 세계 무역 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상품 분류 체계다. 이 제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국가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상품을 분류하는 바람에 동일한 물품이라도 각기 다른 이름과 번호로 관리됐다. 그 결과 수출입 과정에서는 항상 혼선이 뒤따랐고, 관세율 적용이나 통관 심사에서도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했다. 국가 간 무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러한 비효율은 세계 경제 발전의 장애물이 되었고, 결국 국제적으로 일관된 분류 체계가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었다.브뤼셀 체계에서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로의 전환국제적으로 최초로 도입된 표준화 상품 분류는 1950년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브뤼셀 상품명 및 부호 체계(BTN)’였다. BTN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는 오늘날 국제 무역의 기본 언어로 자리 잡았습니다.상품마다 고유의 번호를 부여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 똑같은 상품을 같은 기준으로 분류하고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실무에서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의 숫자 체계가 6자리만 쓰이는 게 아니라, 10자리로 확장되어 사용된다는 점에서 많은 실무자들이 혼란을 겪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6단위와 10단위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의 구조적 차이와 실질적인 활용 방법, 그리고 실무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의 기본 구조: 6자리의 국제적 약속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만든 국제 표준 분류 체계로, 상품의 본질적 특성에 따라 모든 물품을 6자리의 ..